'살아야 여행이죠', 장기간 여행을 떠난 여배우들이 선택한 여행지는?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에 대해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직장인들의 어학연수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소 2주부터, 최대 1년까지 가능한 ‘어학연수+여행’에 대한 직장인 들의 관심과 더불어 학생들의 단기 어학연수, 특히 불규칙한 라이프 스타일의 연예인들이 휴식기에 어학연수 겸 여행을 택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배우들 역시 해외 영화 진출 등 기회가 많아지면서 어학연수를 겸한 여행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최근 여배우 김고은과 김태리의 장기간 여행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김고은이 선택한 장기 여행지는 바로!

 

 

배우 김고은! 그녀가 선택한 여행지는 어디였을까요? 바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그랜드캐니언이 바로 그곳이었습니다. 제법 멀리 날아간 그녀는 그랜드캐니언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한 grandcanyon(그랜드캐니언)”이라고 적어 행적 지를 알렸습니다. 

사진 속에는 특유의 길쭉한 몸매와 수수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의 그녀가 포즈를 취하고 있었는데요, 신비하고도 웅장한 그랜드캐니언을 배경으로 한 모습은 보는 이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랜드캐니언(Grand Canyon)

그랜드캐니언이 우리에게 화제가 된 것은 지난해 한 대학생의 추락 사고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복합골절과 뇌출혈 등으로 약 7억 5천만 원 정도의 수술비가 나와 귀국하지 못하고 한국에 도움을 청해 많은 논란이 있었죠. 사실 이곳은 매년 추락 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곳은 분명하나, 매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만큼 세계 최고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죽기 전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미국 서부의 대협곡이 마치 미로처럼 구불구불 이어진 곳입니다. 그 길이만 해도 450km나 되는데, 이 안에는 흙바람과 콜로라도 강물로 인해 깎인 협곡의 모습이 구석구석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20억 년의 역사를 그대로 담은 미지의 곳이기도 한 만큼 이곳에는 말로는 다 표현 못 할 경외감과 자연의 위대함이 숨어있다고 합니다. 김고은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말처럼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곳일 것 같지요. 

# 김고은이 선택한 두번째 여행지 

 

 

그녀의 또 다른 여행지는 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인스타그램에는 이곳을 배경으로 한 일상 사진들이 많이 올라와 팬들의 관심을 한껏 받았습니다. 꾸미지 않은 듯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그녀의 패션들이 돋보였으며, 지인들과의 일상도 참 즐거워 보였습니다. 또한 함께 커피를 먹고 해변을 즐기며, 식사를 하는 소소한 모습들이 다시 한 번 김고은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1. 스튜디오 투어! 진짜 영화 촬영장 구경 

-트램을 타고 할리우드 영화 및 TV 촬영을 했던 스튜디오와 세트 등을 돌아보는 것은 필수 코스입니다. 이곳에서는 위기의 주부들, 트루먼쇼, 킹콩, 죠스와 같은 유명한 작품들의 실제 세트장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몰리는 인기 있는 코스이기도 하니, 입장하자마자 바로 가는 것을 추천!

2. 심슨즈 라이드 & 슈렉 4D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더 심슨즈 라이드’나 ‘슈렉 4D’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롤러코스터 어트랙션입니다.아이들과 함께 라면 심슨즈 라이드나 슈렉 4D 등을 코스로 돌아보기 좋은 곳이죠. 

3. 등골 오싹~ 머미 & 트랜스포머 3D

-더위를 싹 날려줄 어트랙션! 머미 & 트랜스포머 3D 되겠습니다! 특히 트랜스포머는 단 5분 체험인데도 그 만족감이 굉장하여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 김태리가 선택한 여행지는?

 

 

-영화 ‘아가씨’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던 김태리. 그녀가 선택한 여행지는 바로 영국이었습니다. 역시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적을 알리 그녀는 소라색의 슈트를 입고 자동차에 살짝 몸을 걸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그녀가 어디를 갔고 또 왜 갔는지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습니다. 

-▶영국 런던 화보 촬영은?

김태리는 화보 촬영차 여행을 간 것이기도 한데요, 바로 런던 동쪽에 위치함 헤크니와 달스턴을 부대로 한 촬영이었다고 하네요. 시크하면서도 도시적인, 그러면서도 소녀 같은 다채로운 이미지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고 합니다. 

-▶김태리의 영국 어학연수

이어 그녀는 힐링과 함께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다고 합니다. 그동안 장기간 영화 촬영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공부도 하고 충전의 시간도 갖는다고 하네요. 다시 멋진 모습으로 돌아온 김태리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